어머니와 나는 닮았다.
어릴 때는 못 느꼈는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나랑 닮은 점이 참 많다.
속상하고 힘들면 머리가 아픈 점이라던지, 몸 상태가 안 좋으면 의욕이 안 생기는 점이라던지 참 여러 부분에서 닮았다는 걸 많이 느낀다.
대답을 회피하는 점도 답답한 부분도 알고 보니 나한테도 있는 부분이었다.
조금 무서우면서 어머니를 더 위로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릭터
이야기가 입체적이지 않은 이유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몇 개 못 만들어서 아닐까??
사실 여러 명의 캐릭터들을 다 매력적으로 만들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단편을 몇 개 만들어보면서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엉망진창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뒤집히니까 시간 관리가 엉망이다.
자는 시간을 제대로 맞춰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미 너무 뒤집혀서 잘 때 졸리지가 않는다.
하하핳ㅎ
일단 맘 편하게 그냥 뒤집어서 할 일을 하고 있다.
도망친다면 제대로
어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이 불편한 건 도망은 쳤지만 제대로 도망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제대로 문제로부터 잘 도망갔다면 마음이 불편하거나 힘들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도망도 잘 쳐야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재미있어졌다.
어깨 뻐근 허리 아파!
혜성이가 허리아프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나도 허리가 아파졌다.
매일 하던 스트레칭과 운동을 안 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하다.
허리는... 의자에 50분 있으면 10분은 쉬어야겠다.
어깨는 잠자는 자세가 문제였던 것 같다.
신경 쓰고 자니 좀 괜찮아졌다.
몸이 아플때마다 운동을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된다.
계절 타는 나
몸이 상당히 꾸리꾸리 해서 이 얘기를 혜성이랑 했더니 내가 계절을 타는 것 같다고 했다.
환절기나 이럴때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얘기해주었다.
정말 그런가? 싶기도 하다.
2022.12.07 - [일상/일기] - [일기] 221207 생일 놓칠 뻔, 어머니와 아버지
[일기] 221207 생일 놓칠 뻔, 어머니와 아버지
친구들 생일 내 생일을 그렇게 축하받아놓고 날 챙겨준 친구의 생일을 놓칠뻔했다. 코알라 형의 생일이기도 하고 내 옵치 메이트 민규의 생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외가 친척 근형이형의 생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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