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일기] 221231 한 해의 마지막 날

Solation 2023. 1. 1.

연말 연초

 

 어느 때와 다르지 않은 그냥 평범한 하루일 뿐이야 라고 생각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이건 맞는 말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회피 행동인 것을 인정해야겠다는 생각을 들었다.

본질을 보지 않고 회피하는 건 좋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이 미쳐버리는건 한순간

 

 지금은 멀쩡하지만 어느 순간 돌아버리실 수도 있다.

그런 순간이 올 수 도 있다는 것 자체가 불안한 상태인 게 아닐까???

우울증도 늘 죽고싶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어느 한순간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고 했다. 

늘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긴장하면 안 된다.

 


별 다른 일 없는 날

 

 그렇다고 엄청 특별하게 보내지도 않았고, 여느 날과 같이 보냈다. 특별해지기엔 연말을 너무 많이 겪었다. 

해가 바뀌기 몇 시간 전에 혜성이랑 통화하면서 올해는 같이 가요 대제전을 보자는 얘기를 했다.

이 말을 지킬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젠 너무 늦었다.

 


전날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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