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405 24년 4월 2주차-일기, 국회의원 투표, 핸드폰 교체, 헬스, 퇴사축하모임 다사다난했다. 이번주에는 투표가 있었다. 아이폰 바꾼 것도 도착했다. 아이폰은 만족스럽다. 굉장히 부드럽게 사용이 된다. 그거 외에는 투표때문에 이번주가 좀 버틸 만했다. 밤에 좀 춥다. 옷을 단디 입고 자는데도 아침마다 감기기운이 좀 생긴다. 묘하게 스트레스... 기어코 일요일엔 감기가 걸리고 말았다. 하.. 회사 사람들이랑 헬스장도 다녀왔다. 친절하고 재밌게 알려주셔서 좋았다. 음... 이건 지난주였나? 지난주에 알려준 운동 꾸준히 했는데 그냥 기초운동하는 거랑은 또 다른 성취감이 있었다. 아침에 헬스장 갔다 샤워하는 게 정말 성취감이 엄청나다. 엄마가 도와주시는게 크지만 그래도 덕분에 꾸준히 하고 있다. 금요일에는 우진이와 은성이를 만났다. 우진이가 퇴사해서 시간이 나게 되어 봤는데 랜돌프비어에서 .. 일상/일기 2024. 4. 14. 일기-4월 1주차-벚꽃, 핸드폰, 헬스, 복분자주 병입 바쁜 게 어느 정도 지나간 후 4월 1주 차다. 확실히 꽤 여유롭다. 이번주의 이슈라면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헬스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헬스장을 다니는 건 처음이다. 헬스장이 생각보다 시설이 좋아서 좋다. 샤워를 하고 운동을 하고 나면 정말 세상 뿌듯하다. 몸무게를 재 보니 78이어서 확실히 운동할 때가 됐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타이밍이 여러모로 좋다. 아침에 가서 운동하는 게 피곤하고 피로하지만 그래도 하다 보면 익숙해질 거라 생각한다. 그렇게 매우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뿌듯..! 앞으로도 계속해나갈 수 있기를!!! 수요일 데이트 날씨가 너무 좋아 데이트를 했다. 이번주는 정말 꽃구경을 가지 않으면 인생을 손해 보는 주간이다. 이촌역 한강 방면 쪽 나들이를 갔다. 보기 좋은 꽃.. 일상/일기 2024. 4. 7. 일기-3월 마지막주-공연, 양재천 데이트 이번주는 정말 일도 많고 정신이 없었다. 일정도 많았고 공연준비도 해야 했고 약속도 많았다. 건강은 나빠지지 않았다. 수면 패턴도 나쁘지 않다. 심적으로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다. 중간에 일적으로 실수한 게 있어서 살짝 멘붕이 오긴 했지만 그렇게 큰 실수는 아니었다. 수요일에는 향수 체험을 하러 갔고 금요일에는 도연이 청첩장 모임을 토요일에는 공연 후 5주년 데이트를 가졌다. 일요일에는 시험을 보러 갔다. 회사에서는 헬스장을 끊었다. 다음 주부터 다니게 되었다. 나는 오전에 헬스장에 가보고 싶다. 회사 동료가 샴푸 정도 챙긴다고 했다. 수요일 데이트 수요일에는 성수동 쪽에 샤넬 조향 클래스에 가서 향수 체험을 했다. 독특한 경험이었다. 다양한 향을 맡을 수 있었고, 샤넬 향수가 확실히 좋긴 좋다는 생각을 .. 일상/일기 2024. 4. 4. 일기-24년 3월 4주차 이번주의 업무는 만족스럽다. 질책을 들은 일도 없고 쌓인 업무도 하나둘 정리되어 가는 게 보인다. 물론 지난번에 한 번 말씀 하셔서 굳이 한 번 더 말 안 하시는 걸 수도 있다. 여하튼 일도 잘 풀려가고 업무도 나쁘지 않다. 다만 반차도 없고 그런지 한 주가 너무 길었다. 금요일에는 시간이 너무 길고 그래서 일이 도저히 손에 안 잡혔다. 업무가 시간이 빨리 가는 게 장점인데, 갑자기 시간이 느려지니 엄청 지루했다. 수요일 데이트 지난 주에는 여자 친구가 코로나에 걸려서 못 봐서 수요일에 회사 근처에서 데이트를 했다. 맹그르브 고깃집에서 고기 먹고 맥주 먹은 뒤 로우어 가든에 가서 스콘 먹고 커피 먹으면서 수다를 떨었다. 그거 말고는 집에서 동생 생일인 줄 알고 바쁘게 가족 약속을 잡으려고 했는데 막상 동.. 일상/일기 2024. 3. 24. 일기-24년 3월 2주차 요즘 일기를 거의 못 쓰고 있는데 주말에 몰아서 일기를 써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이 좀 익숙해지고 여유가 생기면 꾸준히 일기를 쓰도록 하자. 이번주 초에는 좀 불안한 게 있었다. 업무처리 속도가 느린데, 지난주에 마무리하지 않고 지나간 업무가 있어서 마음이 졸였다. 그래도 일을 할 때 차장님이 뭐라 하진 않으셨고, 다행히 큰 부담없이 일을 할 수 있었다. 좀 못마땅하셔도 압박을 주지 않으시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 나도 개인적으로는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업무 처리 속도가 더 빨라지길 일하느라 시간은 정말 빨리 흘러갔고 영어공부는 많이 하진 못했다. 더 이 악물고 공부해야 하는 모양이다. 포기할 건 포기하고 놔줄건 놔주어야겠다. 현식이랑 재훈이한테 연락해서 약속을 잡은 기억이 있다. 현식이는 .. 일상/일기 2024. 3. 17. [설날] 2024 설날의 기록 10일 정말 오랜만에 금요일에 쉬었다. 무언가를 열심히 한다기보단, 지친 몸을 쉬는 기간이 되었다. 수술도 있었고, 여행도 다녀오고, 일도 정신이 없었고, 공부도 하고 무언가 여유를 가질 새가 없었다. 확실히 사람은 하루 정도는 쉬는 기간이 필요한 것 같다. 오버워치 2 민규랑 오버워치를 좀 했는데 진짜 재미있었다. 준 씨에게 오버워치가 바뀌어서 내가 즐겨하는 모드가 되돌아왔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해 봤는데 다시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아서 재밌었다. 오랜만에 해서 못하긴 했지만, 생각만큼 끔찍하게 못 하진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아니면 매칭을 잘 맞춰줬을 수도 있다. 심부름, 도와드리기 남은 시간은 서서히 정리하면서, 공부도 하고 준비도 하고 그랬다. 어머니가 몸이 안 좋으신데 많이 무리한다는 생각을 했다.. 일상/일기 2024. 2. 11. 240121 일기, 오철 구리 방문 굉장히 바빴던 23년 12월 이후로 일기를 오랜 시간 못 썼다. 다시 시작하기가 쉽지 않은데 늘 그러했던 것처럼 조금씩 시작해볼까 싶다. 해서 확실히 좋다는 것도 느꼈고 나중에 확인하기도 좋다. 그 사이에 부비동염 수술도 하고 한 해도 지나고 프로젝트도 어느 정도 마무리 되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올해는 공부와 대학원을 준비해야 하는 해다. 금요일 오후부터 쉬고, 데이트도 없어서 그런지 상당히 긴 휴가기간이었다. 비현실적인 느낌도 들고, 백수생활로 돌아간 기분도 들었다. 오늘 일은 집에서 공부하고 작업하고 오철이 보는 약속만 있다. 오철이는 다이어트한다고 해서 고기를 말했는데 고깃집이 생각이 안 나서 곱창을 먹으러 갔다. 유박사 곱창을 갔는데 간이 심심해서 나는 다른 데 가야겠다 싶었다. 맛이 없는 .. 일상/일기 2024. 1. 22. 일기-D2024-01-05, 출근, 병원, 스키장 출근 오늘은 대학병원에 가야 해서 오후 반차를 썼다. 오전 업무를 마무리 짓는데, 계속해서 추가 업무가 나와서 당황스러웠다. 일이란 게 내가 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란 생각이 계속 든다. 추가되는 거야 상관없지만 다음 주 수~금에 입원해야 될 것 같은데 그 기간 안에 끝나는 일이었으면 좋겠다. 일하고 난 뒤에 정리하는 것도 일이다.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정리가 쉽지 않다. 적절히 일을 한 뒤 오전 업무를 마치고 병원을 가기 위해 집으로 향했다. 병원 작년 12월에 부비동염 진단을 받아서 1월에 수술을 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전신마취수술이다 보니 수술 전에 검사를 한다고 한다. 두시 반에 예약했다. 병원에 가기 전에 여자친구와 만나서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병원 진료가 일찍 끝나면 스키장을 갈까 하.. 일상/일기 2024. 1. 7. 23-11-30 일기, 출근 23년 11월의 마지막 날이다. 올해 23년 도 벌써 한 달 밖에 안 남았다. 그래도 올해 1년은 뿌듯한 일로 한 가득이다. 일도 하게 되었고 겸사겸사 공부도 하게 되고 돈도 모으고 있고 엘든링도 했고 삶의 여러 문제들이 해결이 됐다. 건강이 조금 안 좋은 것 같기도 했지만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 채 아픈 것보다는 훨씬 났다. 부모님에게 부담을 안 드려도 되고 내 돈을 ㅗ병원을 갈 수 있는 것도 뿌듯한 일이다. 여자친구도 걱정이 덜고 부담이 줄은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다. 그래고 일하지 않는 동안에도 열심히 살았다. 유튜브도 꾸준히 하고 글도 꾸준히 하고 중간중간 게임도 즐겁게 하고 아주 만족스럽다. 회사에서는 주석 작업 이상한 부분 정리를 한 후에 마무리를 짓고 옆의 주임님 초기 셋팅을 도와드렸다. 커.. 일상/일기 2023. 12. 5. [일기, 출근] 231128 마지막 20대 마지막 투앤티 나아아인이다. 이제는 정말로 미룰 수 없게 되어버렸다. 월요일에 별다른 일이 없어서 따로 일기를 쓰진 않았다. 무난하게 출근하고 약 먹고 일하고 밥 먹고 혜성이 약속 있어서 집에서 게임하는 식이었다. 화요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코드 정리하고 기능 추가하고 정신없이 다듬는 와중에 병원을 다녀왔다.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아졌겠지 기대하며 병원에 갔는데 농이 더 심해져 있었다. 이 정도면 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고 얘기하셨다. 하으... 걱정되긴 하지만 웬만하면 수술하면 괜찮아진다니까 그냥 넘어갔다. 병원에서는 대학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겠다고 하셨다. 허허... 또륵 심란해졌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빨리 발견한 대로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문제가 있다면 고치고 지나가는 게 .. 일상/일기 2023. 11. 30. [공연, 데이트, 주말] 23125 울림, 객원 연주 오늘은 객원 연주 공연을 하는 날이다. 데이트는 아쉽게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토요일이 살짝 의미 없게 흘러갔다고 느껴졌다. 일어나서 좀 꼼지락 거리다 보니 출발해야 할 시간이 되었다. 편도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장승베기 역에서 공연을 하는데 적절히 일찍 도착하려면 1시간 40분 정도 전에 출발해야 했다. 실제로도 1시간 20분 전에 도착하니까 진짜 딱 맞게 도착했다. 문제는 하나가 더 있었다. 경의중앙선을 하나 놓치고 기다리는데 신발이 눈에 들어왔다. 구두를 안 신고 나온 것... 허허 ' 리허설에 늦으면 안 되기에 급히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혹시 장승베기 역까지 가져올 수 없냐고 물어보았다. 퀵을 할까 싶었는데 다행히 도와주셨고 구두는 늦지 않게 찍을 수 있었다. 이래저래 내가 그동안 좋은 팀에서 공연.. 일상/일기 2023. 11. 28. [일기, 주말] 23.11.26 애매한 휴식 오래간만의 주말이다. 이렇게 쉬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전날 공연도 잘 마치고 최대한 나른하게 쉬어보려고 했다. 압박감을 갖고 하던 일들도 자제하면서 하지 않았다. 부비동염 관련해서도 술 먹지 말고 잘 쉬어주라는 얘기가 있어서 신경 써서 무리하지 않는 중이다. 단백뇨 얘기도 듣다 보니 신경 쓰여서 계속 신경 써 보는 중이다. 사우나를 가려고 했는데 자전거 수리가 먼저라서 자전거 수리를 먼저 했다. 우리 집 앞 자전거 공기 넣는 게 왜 안되나 했는데 바람이 들어오지 않고 있었다. 저 멀리 도농역 근처에서 바람을 마저 넣었다. 왔다 갔다 하는 데 오래 걸렸다. 바람을 넣어주고 롯데리아에 들려서 햄벌거를 먹었다. 원하는 걸 해줘야 한다는 합리화로 참 호강했다. 사우나 가서 마실 콜라를 텀블러에 담았었는데 .. 일상/일기 2023. 11. 28. 이전 1 2 3 4 5 ··· 34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