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09 21. 11. 26 다산동 분식당 오늘 오후 반차를 쓰고 점심은 뭘 먹어야 하나 집에 가서 먹을까 하던 차에 저번에 눈에 밟혔던 떡볶이 집이 생각났다. 검색해서 나온 사진들이 꽤나 맛있어 보였기에 오늘 여유가 생긴 만큼 먹으러 가봤다. 요새 글 쓰며 리뷰에 맛을 들였기에 그래도 사진을 몇 장 찍어 봤다. 내부 풍경이다. 다산동 분식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0 · 블로그리뷰 17 m.place.naver.com 위치는 이렇다. 한창 신도시가 지어진 곳과 우리 동네 사이에 있는데 여긴 아직 건물들이 지어지지 않아 가게들이 좀 고생하겠다 싶었다. 메뉴는 이렇고 나는 왼쪽 떡볶이 가격을 보고 "왜 소자는 없는 거지" 하고 놀랐다가 우측에 1인세트가 있는 것을 보고 1인 세트 + 음료를 시켰다. 그러고 음식을 기다리며 메뉴판을 보다가 모듬범..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1. 11. 26. 회사는 직원에게 안정을 팔아야 한다. 집에 들어오는 길에 번뜩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욕심을 갖고 일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 그러한 일을 하는 것이 내적 성취감과 맞물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내 생각에 대부분의 직원들은 '안정'적인 게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시간, 나의 능력을 회사에 제공해서 내 삶에 필요한 것들과 바꿀 수 있는 돈을 얻는다. 그럼 이때 들어오는 돈은 최대한 일정하고 안정적이게 들어오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직원들을 고용하는 회사는 최대한 안정적일 수 있게 제공을 한다면 직원들을 안정적이란 부분에서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첫 번째로는 돈의 양을 신경 쓸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가치가 받고 있는 돈과 비슷하거나 좀 더 많다면 이 부분에서는 불안정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 생각/짧은 생각 2021. 11. 26. 21. 11.19 & 24 시밀의 턱걸이 강의 ,운동 번개 저번 데이트 일기 때 빼먹은 이야기가 있었다. 데이트를 일찍 마쳤던 이유 중에 하나가 그동안 라쿤이 많이 힘들어했는데 어느 정도 결론이 나고 심신이 턱걸이도 하고 얼굴 보자고도 했고 마침 시카가 저녁먹을 사람을 구해서 모여있다길래 오랜 친구들이 보고 싶어 그들이 저녁을 먹었다는 햄버거 집 쪽으로 갔다. 거기서 도착해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다 전화를 거니 아파트 단지 쪽으로 이동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그들을 만나러 자전거를 탔는데 도착지에서 한참 기다리다 안 와서 서로 통화해 보니 내가 올 것 같은 길목에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근데 나는 아파트 단지 안의 길을 잘 몰라서 돌아갔나 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정말 좋았고, 그리고 심신은 턱걸이 턱걸이하자고 그렇게 얘기하더니 정말 턱걸이에 진심이었다.. 일상/일기 2021. 11. 25. 21. 11. 15 삼각 등배게 리뷰 어머니가 삼각배게를 어쩌다 주문하셔서 집에 2개가 들어왔고, 그동안 삼각배게를 살까 말까 눈독을 들이고 있던 나는 냉큼 써보았다. 그래서 요새는 집에오면 삼각배게를 애용하고 있다. 지금 집에있는건 단단히 등을 받쳐주는 편도 아니고, 목을 받쳐주는게 있으면 좋을텐데 생각이 자꾸 들었다. 내가 삼각배게를 자랑하니 여자친구도 관심을 보이길래, 챙겨주고 싶어 삼각배게를 좀 찾아보았다. 기준은 단단하면서, 목을 받쳐줄 수 있는 걸 기준으로 선물하고 싶었다. 요새는 제품을 찾아볼 때 유튜브를 참고를 하는 편인데, 전자제품과는 달리 의외로 삼각 배게는 리뷰 영상이 별로 없었다. 쿠팡 순위 리스트 영상 정도??? 블로그 글과 상품 리뷰를 좀 살펴보게 되었다. 블로그 글은 내가 원하는 글이 별로 없긴 했다. 나는 쿠션감.. 기타/생활 2021. 11. 25. 21. 11. 24 충록이에게 쓰는 편지 충록아 너가 떠나갔다는 얘기를 들은 지도 벌써 일 년 하고도 반년이 지났어. 나는 도저히, 도저히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 우리가 얼굴을 자주 보고, 꾸준히 정기적으로 만나지는 않았으니까. 우리는 얼굴보단 오히려 게임에서 자주 만났지. 그래서.. 잠시 바쁜가 보다, 일이 있나 보다 정도로 느껴져 나에게는. 그리고 실감이 나지 않는 것은 너를 제 때 보내지 못했기 때문이겠지. 우리가 너가 사라졌다는 얘기를 들은 것은 이미 너를 떠나보내는 3일간의 장례가 끝나고 나서였지. 친구들의 상담을 많이 해주고, 얘기를 들어준다고 생각하는 나도 너에게는 정말 많은 것을 의지 했었지. 사람마다 강인한 부분이 있고, 내가 연약한 부분, 많이 경험하지 못한 부분들에 너는 강했으니까. 그렇기에 너가 그동안 힘들었다는 것을 .. 일상/일기 2021. 11. 24. 21. 11. 23 버거킹 화이트 갈릭 와퍼 버거킹에 빠진 지 꽤 오래되어 카톡 플러스 친구를 옛날부터 해 왔는데 종종 신메뉴가 나오면 세트 업 쿠폰을 보내준다. 오늘 점심에 버거가 끌렸던 것도 있고 갈릭이 맛없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오늘 점심은 이걸로 정했다. 나는 갈릭 소스를 상상하고 오긴 했는데 마늘 칩이 사이사이 들어있었다. 아 이래서 '화이트 갈릭'와퍼구나 싶었다. 먹어본 후기는 아무래도 갈릭 칩이 들어갔다 보니 맛이 조금은 따로 논다는 것? 중간에 마늘칩이 엄청 뭉쳐있는 구간도 있어서 마늘향이 확 나긴 했지만 난 마늘칩 싫어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그리고 마늘향과 맛이 느낄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잡아주는 것 같다. 느끼한 게 싫은 분들은 먹을만할 것 같다. 나는 살짝 느끼한 정도를 좋아하는구나 느꼈다. 와퍼 맛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느..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1. 11. 23. 맥북에어 13인치 자석식탈부착 사생활 보호필름 리뷰 주문은 10월 28일에 했습니다. 회사에서 앉아 있는 자리가 편한 자리가 아니기도 하고, 딱히 관심도 없으시지만 내 스스로 다른 분들이 지나가실 때 신경이 쓰여서 사생활 보호필름은 어떨까 싶어서 좀 찾아보았다.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했고, 다들 생각보다 가격대가 좀 있었다. 그렇게 알아보다 가격대도 좀 있기도 하고, 이건 좀 구리다 싶어서 사지 말아야겠다 싶은 일이 있었는데 , 직접 붙여야 한다는 것과, 모양 빠지게 뒤에 테이프를 붙이고 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는 손재주가 섬세한 편이 아니라 이렇게 직접 붙이고 하는건 웬만하면 다 실패하고 말기에 내가 붙여야 되는 거면 포기해야 하고 돌아서려는 찰나 내가 머리속으로 상상하던 스타일리쉬한 느낌의 사생활 보호필름을 찾았다. 가격대는 39500원으로 절.. 기타/전자기기 2021. 11. 23. 21. 11. 22 출근 다음 주면 계약 기간이 끝나 퇴사하는 나로선 사실상 마지막 주라고 할 수 있는 오늘은 굉장히 반대로 설레고 일도 되게 잘 되는 것 같았다. 오전까지는... 오늘 출근 했을 때 사무실에 사람이 굉장히 적어서 당황했는데 나~ 중에 알고 보니 오늘 쉬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 대표님과 몇몇 직원분들이 제주도에 행사가 있어 수요일까지 오지 않으신다고 한다. 이런 세상에 기쁜 소식이 있나 싶었다. 혹 수요일에 출근하실수도 있긴 하다. 뭐 어떠랴 그렇게 반정도가 빈 사무실은 되게 조용했는데, 확실히 사람이 내는 소리가 말을 하지 않아도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대표님이 제일 말이 많으셨구나 싶었다. 오늘 같은 경우는 조금 졸리긴 하지만, 좀 집중해서 해야 하는 일들을 할 수 있는 편이었다. 퇴사하고 나서도, 이 .. 일상/일기 2021. 11. 22. 개인적인 영화 정리 보고 싶은 영화 포드 Vs 페라리 마션 테이큰 레옹 존윅 본 시리즈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본 레거시 -제이슨 본 라이프 오브 파이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스파이더맨 1, 2, 3 본 영화 조커 더 배트맨 스파이더맨 1, 2, 3 리뷰, 후기/영화, 드라마 2021. 11. 22. 직작) 영혼 35%패캐 크리스탈 소드 하..! 초기화를 5번 하고 처음 만든 35패캐 영혼 크리스탈 소드 처음으로 35패캐가 떠서 너무 기쁘다가 좀 생각해보니 방패에 뜨는게 더 좋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이게 어디냐 게임/디아블로2: 레저렉션 2021. 11. 22. 득탬) 21.11.21 카생런 10회 밀린 카생렁 9회차에 디아에게 득 이전 에테안다뚜껑에 이어 두번째 안다뚜껑이다. 구우우웃! 변동옵은 방어력 100~150 힘 25~30 이라니까 중상은 나온거 같다. 아주 구우우웃 필드드랍 부캐용 3덫 어썌 써클릿! 소환네크 키울때 +3 목걸이로 3스킬 맛을 달달하게 봤기 떄문에 덫 3스킬도 아주 기분이 좋다. 게임/디아블로2: 레저렉션 2021. 11. 22. 21. 11. 20 다산현대프리미엄아울렛 어제 여자친구를 만나고서 토요일에도 볼 지 고민을 상당히 많이 했었는데 역시 얼굴 또 보는 게 좋으니까 보기로 했다. 내 여자 친구는 돈을 많이 모아서 부자 되고 싶은 욕심왕이라서 주말에 시험감독을 토, 일 둘 다 신청했다고 한다. 토요일에는 위생사 시험이라고 했다. 내가 일어났을 때 카톡을 보니 새벽 6시 34분에 톡이 온 걸로 보아 엄청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겠다 싶었다. 오늘은 우리 집 근처의 아울렛을 가기로 했다. 나는 쇼핑이나 이런 거에 흥미가 없던 터라 친구인 우진이가 괜찮다고 가보라고 했을 때도 시큰둥했다. ' 그냥 뭐 쇼핑몰이겠지 쇼핑몰이 뭐 별 거 있겠어? ' 싶었다. 나중에 여자 친구한테도 " 쇼핑몰이랑 아울렛이랑 뭐가 다른 거야? " 물어봤을 때 이렇게 들었다. 쇼핑몰보다는 좀 더 크고.. 일상/데이트 2021. 11. 21. 이전 1 ··· 205 206 207 208 209 210 다음 💲 추천 광고